"상속받을 토지 찾아요"…강동구,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인기

2025-10-30

서울 강동구는 본인 명의나 사망한 조상의 토지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강동구는 지난해 토지를 조회한 구민이 1553명으로 2404필지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상속까지 이어진 것은 110건, 471필지다.

그동안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제적등본 등 서류를 준비해 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2022년 11월부터 시행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조상 땅 찾기’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사망한 가족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파일(PDF)로 내려받은 후, 국토교통부 K-Geo 플랫폼, 브이월드 또는 정부24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 토지에 한해서 가능하다. 2008년 이전 사망자의 경우에는 제적등본 등 증빙서류를 구비해 강동구청 부동산정보과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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