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금융 채무감면 프로그램 시행

올 12월 말까지 금융 소외계층 채무조정·상환 부담 경감 혜택 제공

아이엠뱅크(iM뱅크)는 올 12월 말까지 4개월 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iM 따뜻한 금융 채무감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상반기 캠페인에 이어 시행되는 것으로, 금융 소외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감면율을 적용한다.

특히, 장기간 대출을 연체한 특수채권보유 고객들의 각 특성(금액, 연체기간, 나이, 직업, 기초생활수급 현황, 장애인 등)을 반영해 탄력적인 감면율(40%~90%)을 적용하고, 최장 5년의 장기 분할 납부 및 성실 상환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상환 부담 경감 혜택을 부여한다.

iM뱅크는 최근 정부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의 장기 연체자 신용 회복을 위한 채무감면 프로그램이 추진 중인 가운데, 경기 불황 등으로 장기간 빚의 늪에 빠진 소외계층들의 신용 회복을 위해 본 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지원을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신용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원활한 경제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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