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P 이적한 디존테 머레이, 첫 경기에서 왼손 골절 ‘날벼락’

2024-10-24

새로운 팀에서 맞이한 새로운 시즌, 의욕적으로 출발했겠지만, 안타까운 결과로 이어졌다.

‘ESPN’은 2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가드 디존테 머레이가 이날 열린 시카고 불스와 시즌 개막전에서 왼손 골절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머레이는 이날 스무디킹센터에서 열린 시카고와 개막전 선발 출전, 29분 59초를 뛰며 14득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 기록하며 팀의 123-111 승리를 이끌었다.

ESPN은 머레이가 4쿼터 2분여를 남기고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팀이 12점차로 앞선 상황에서 3점슛을 시도했는데 상대 가드 잭 라빈이 이를 파울로 저지했다. 이후 머레이가 왼손을 붙잡으며 통증을 호소했는데 이 장면에서 부상을 당했거나 혹은 상태가 악화됐다는 것이이 매체의 설명.

머레이는 이후 자유투 3개를 시도, 2개를 성공시켰고 이후 교체됐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를 갖지 않았다. 그의 팀 동료 CJ 맥컬럼은 “그가 나를 보더니 ‘손에 느낌이 안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계속 뛰었다. 이를 안고 싸웠음을 감안하면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너무 오래 걸리지 않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머레이는 앞서 ‘가족과 관련된 문제’로 팀을 이탈하기도 했다. 출전 여부가 의심스러웠지만, 경기에 나섰다.

배런 데이비스(2002) 엘프리드 페이튼(2018)에 이어 세 번째로 팀 데뷔전에서 10어시스트 이상 기록한 펠리컨스 선수로 이름을 남겼지만, 당분간 나올 수 없는 상황이 됐다.

2021-22시즌 올스타 출신인 머레이는 지난 7월 트레이드를 통해 애틀란타 호크스에서 뉴올리언즈로 이적했다.

당시 뉴올리언즈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다이슨 다니엘스, E.J. 리델, 래리 낸스 주니어, 코디 젤러와 복수의 드래프트 지명권을 내줬다.

한편, 뉴올리언즈는 이날 자이언 윌리엄슨이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결장했음에도 시카고를 꺾었다. 맥컬럼이 23득점, 브랜든 잉그램이 33득점 기록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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