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새 음반 발매 첫날 249만장 판매…'더블 밀리언셀러' 등극

2024-10-15

세븐틴의 열두 번째 미니음반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가 발매 첫날 249만장이 팔려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15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스필 더 필스’는 발매 당일인 전날 249만4천180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일간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은 4월 공개한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 역시 발매 당일 더블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발표된 K팝 앨범 중 첫날 2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아티스트는 세븐틴 뿐이다”고 밝혔다.

이 앨범은 공개 직후 인도, 필리핀, 싱가포르 등 18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는 2위로 진입했다.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은 국내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아이즈 온 유’(Eyes on you), ‘사탕’ 등 수록곡도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스필 더 필스’는 ‘상대를 믿고 감정을 공유하며 고민을 해소하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타이틀곡은 힙합 장르 특유의 그루비한 멜로디가 중독성을 자아낸다.

세븐틴은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로 지난 주말인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5만8천여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미국, 일본,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김민주기자 kmj@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