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윤수, 가수 김윤아 등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뜻을 함께 했다.
남윤수는 14일 자신의 SNS에 "20241214 #PRAY 간절하면 현실이 된다. 예상치 못한 결과가 더 짜릿해. 우리가 보여줄게"라는 글과 함께 촛불을 든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남윤수는 지난 7일 열린 여의도 탄핵 촉구 촛불 집회 현장에 참석, 인증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었다.
원더걸스 출신 예은과 자우림 김윤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날 직접 여의도 국회의사당 집회에 참석했음을 알렸다.
예은은 "날씨 좋다"라며 국회의사당이 보이는 사진을 게재했고, 김윤아는 자신의 응원봉을 든 사진을 올리며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기를"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해제에 따른 국회의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이 이날 오후 4시 진행되는 가운데, 아이유와 박찬욱 감독 등 연예인들은 여의도 인근 커피, 빵 등을 '선결제'하며 응원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