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CON 2024-영상] 파수, 끊임없이 변화하는 데이터 관리 환경서 DSPM의 중요성 강조

2024-09-20

파수 최재호 부장 “새로운 환경에서의 데이터 관리, DSPM이 답이다”

데일리시큐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하반기 최대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및 전시회인 PASCON 2024가 9월 10일 1,200여 명의 공공, 금융, 기업 정보보호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강연에서 파수 최재호 부장은 "새로운 환경에 맞는 새로운 데이터 관리: 데이터 보안 상태 관리(DSPM)"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기업과 기관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데이터를 어떻게 관리하고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전략을 소개했다. 최 부장은 데이터 관리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DSPM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신 동향을 기반으로 한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최 부장은 데이터 관리 환경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과 기관들이 보유한 데이터의 형태와 저장 위치는 점점 더 다양화되고 있으며, 특히 비정형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가 주목할 만하다고 언급했다. 예를 들어, 문서, 스프레드시트, PDF 파일,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 데이터는 매년 60%에서 80%까지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방대한 양의 데이터는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분산되어 관리되고 있다. 최 부장은 이러한 분산된 환경에서는 데이터를 일관되게 보호하는 것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데이터 관리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

최 부장은 데이터 관리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언급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쉐도우 데이터의 발생을 중요한 문제로 꼽았다. 쉐도우 데이터는 조직의 인지나 통제 없이 생성, 저장, 유통되는 데이터로, 직원들의 개인 기기나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 저장되며 모니터링 체계 밖에 존재한다.

이러한 쉐도우 데이터에는 민감한 정보가 포함될 수 있으며, 외부로 유출될 경우 큰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고 최 부장은 경고했다. 2022년 탈레스 글로벌 클라우드 시큐리티 스터디에 따르면, 기업의 45%가 클라우드 데이터 유출을 직접 경험하거나 감사 과정에서 적발된 사례가 있었다.

또한, 클라우드 데이터의 증가도 관리의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가트너의 예측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지출은 675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20.4% 증가한 수치다. AI,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위해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사례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데이터 보안 상태 관리(DSPM)의 필요성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파수가 제시한 해법은 바로 데이터 보안 상태 관리(DSPM)다. DSPM은 기업이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고 규정 준수를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DSPM을 통해 조직은 데이터 보안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취약점과 잠재적인 위협을 식별할 수 있다.

최 부장은 DSPM의 구현을 통해 기업들이 사전에 위험을 관리하고, 데이터 침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보안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보안 사고와 관련된 비용을 절감하며,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해 강력한 방어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DSPM의 핵심은 데이터 가시성이다. 최 부장은 조직이 데이터를 어디에 저장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데이터가 어디로 이동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DSPM은 이러한 데이터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알려지지 않은 저장소나 파이프라인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DSPM이 데이터 보호 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보장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DSPM을 통해 조직은 정책과 절차를 통일시키고, 규제 준수를 강화할 수 있다. 이는 곧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하고, 장기적인 보안을 보장하는데 필수적이다.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데이터 관리

이어 최 부장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데이터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인프라와 플랫폼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기업들은 클라우드 상에서의 데이터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데이터 보호 정책이 실패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DSPM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

끝으로, DSPM이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보안 전략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기업들이 효율적인 보안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돕는 중요한 도구라고 설명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최재호 부장은 급변하는 데이터 환경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호하는 데 있어 DSPM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데이터가 증가하고 분산되는 현재의 상황에서 DSPM을 통해 기업들은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 강연영상을 참고하면 되고 강연자료는 데일리시큐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