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2024년 11회차 KPC 북클럽 개최

2024-09-26

한국생산성본부(KPC)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4년 11회차 KPC CEO 북클럽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석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초청해 '우주시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임 책임연구원은 우수산업의 발전과 현황부터 우주시대의 도래와 우주산업 생태계 변화, 우주산업 파생기술의 활용 가능성까지 광범위한 지식을 공유했다.

그는 "전 세계에 우주 관련 5000개 정도의 투자 회사와 1만 개 정도의 기업이 있고 우리나라처럼 우주청을 갖고 있는 국가만 130여개"라며 "202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우주산업을 하는 기업이 490여개 있는데 이들 기업이 1, 2차 산업에 국한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주 산업은 2차, 3차 파급 효과가 굉장히 큰 만큼 한국의 기업도 우주 솔루션, 즉 3차 산업으로 가야한다"며 "우주청의 역할이 확대되고 공공과 민간이 든든한 협력 관계를 형성해 실력으로 입증할 수 있는 회사들이 세계 우주 시장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달 17일 12회차 KPC CEO 북클럽에서는 최종학 서울대학교 교수가 '숫자로 경영하라'를 주제로 강연한다.

2024 KPC CEO북클럽은 2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간 격주 목요일 조찬 세미나로 총 16회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갑영 KPC 고문이 총괄디렉터를 맡고 있으며 기업 CEO·임원, 공공기관·단체 기관장,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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