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 아비트럼으로 마이그레이션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가속’

2025-02-27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하는 밀크파트너스(대표 조정민)가 글로벌 Web3 생태계 확장을 위해 세계 최대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아비트럼(Arbitrum)’으로의 마이그레이션 계획을 27일 밝혔다.

밀크파트너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블록체인 환경에 발맞춰 웹3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적 인프라를 확보하고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루니버스 메인넷에서 아비트럼 원체인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밀크는 다양한 기업의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통합 관리·교환할 수 있게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업마다 각기 다른 데이터 및 포인트 정책을 블록체인 기술로 해결하고 포인트 활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시장을 혁신해왔다. 밀크파트너스는 에어아시아, 야놀자, OK 캐시백, 롯데 엘포인트, CU, 메가박스 등 국내외 주요 대기업들과 함께 포인트 교환 생태계를 구축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밀크파트너스는 이번 아비트럼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국내외 대기업과의 파트너십뿐만 아니라 아비트럼 생태계 내의 다양한 웹3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아비트럼은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 중 가장 높은 확장성을 갖춘 플랫폼으로, △Defi 프로젝트 420개 △AI & Depin 33개 △Gaming 63개 등 1천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온보딩되어 있다. 밀크는 아비트럼의 기술적 강점과 글로벌 영향력을 활용해 더욱 확장된 생태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젝트와의 마케팅 협업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발굴 및 해외 시장 진출에도 더욱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150만 명에 달하는 밀크의 디앱 이용자와 아비트럼 재단의 기술력 및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웹3 기반의 다양한 마케팅,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밀크파트너스 조정민 대표는 "이번 마이그레이션은 단순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변경을 넘어 밀크가 글로벌로 나아가는 데 속도를 더해줄 전략적 결정"이라며 "아비트럼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웹3 시장에서 주목받는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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