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처없다” 지드래곤, 악플과 전쟁 선포

2025-09-12

민·형사상 모든 조치

“선처나 합의는 없다”

가수 지드래곤(권지용) 측이 악성 게시물에 대한 강경한 법적 대응을 공식화했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12일 아티스트를 향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 권리 침해 행위에 대해 법무법인 율촌을 선임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초성이나 별명을 사용한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선처나 합의 없이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팬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허위사실 및 악의적 비방 게시물이 유포되는 상황을 확인하고 수사 당국에 지속적으로 협조를 요청해왔다. 현재는 법무법인 율촌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자세히 살피며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실명뿐 아니라 초성, 이니셜, 별명 등 아티스트가 연상되는 모든 표현을 활용한 불법행위에 대해 형사고소를 비롯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루머를 생성하거나 악의적인 글과 영상을 게시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무분별한 악성 게시글 작성 및 유포를 지양해 주시기 바라며, 정보통신망법 및 형법에 따라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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