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노스페이스와 10주년 ‘착한 소비’ 릴레이

2025-05-29

신세계백화점이 노스페이스와 함께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에디션’ 상품 출시 10주년을 맞아 전국 주요 점포에서 릴레이 행사를 펼친다.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할인과 사은 행사가 마련됐다.

29일 신세계백화점은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와 손잡고 착한 소비를 독려하는 ‘에디션’ 대형 행사를 오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스페이스가 월드비전과 함께 전개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식수·식량 지원 등 국제 구호 활동에 사용한다. 지난 10년간 해당 캠페인을 통해 탄자니아·우간다·캄보디아 등 6개국에서 약 8만 4천 명에게 식수와 위생 인프라를 지원했다.

첫 행사는 대전신세계 Art&Science점(4층), 의정부점(3층), 천안아산점(B관 3층)에서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대구점(6월 6일~12일), 센텀시티점(6월 12일~18일)으로 이어진다.

대표 특가 상품으로는 폴로티셔츠 5만4천 원, 여성 냉감 자켓 8만1백 원, 반바지와 남성 냉감셔츠는 각각 5만3천1백 원, 샌들은 4만8천6백 원에 제공된다.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도 준비돼 20만 원 이상 구매 시 양말, 30만 원 이상은 파우치, 40만 원 이상은 비치타올이 증정된다. 행사 시작 3일간은 타포린백도 추가 제공된다.

백화점 제휴카드(Citi, 삼성, 신한, 하나, BC바로)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노스페이스 멤버십 고객은 추가로 10퍼센트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10년간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 노스페이스 에디션을 단독으로 기획해 소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위한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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