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즈, 미스터멘션과 업무협약 체결

2025-03-26

어반스테이 운영사인 핸디즈는 26일, 중장기숙박 플랫폼인 미스터멘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숙박 시장 활성화와 지역 내 유휴 부동산 활용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사는 협력하여 더 많은 국내외 고객들에게 질 높은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형태의 스테이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활용해 합법적인 공유숙박 모델을 확대하고, 지역 내 미분양 아파트와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공유숙박을 도입할 계획이다.

핸디즈와 미스터멘션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지역 미분양 아파트와 인구 감소로 인한 빈집을 공유숙박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유휴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공유숙박 시장의 다양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승호 핸디즈 대표는 “핸디즈는 자산 관리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고, 전국 26개 지점 3600개 객실을 중앙에서 관리하는 기술력을 보유한 프롭테크 기업”이라며, “이 기술력을 통해 지역 여행객들에게 더 나은 숙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미스터멘션의 정성준 대표는 “한 달 살기와 워케이션 등의 문화를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공유숙박과 빈집 재생 분야에서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관광업이 더욱 건강하고 다양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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