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 한국 공동관 참가 'K-뷰티' 중남미 바이어 '매료'

2025-01-23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지현 기자] 미국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센터에서 21일부터 23일(현지시각)까지 열린 ‘2025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 미용 박람회’에서 한국 공동관에 참가한 30여 개의 유망 뷰티 기업들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반영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는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코스모프로프 시리즈 중 하나로 특히 남미 지역의 바이어들과 글로벌 뷰티 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이목이 집중됐다.

마이애미는 지리적, 문화적으로 남미 시장으로의 관문 역할을 하는 곳으로 이 전시회는 남미 시장과의 교류를 강화할 최적의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남미의 주요 유통업체와 뷰티 전문가들이 한국 공동관을 방문해 K-뷰티 제품의 경쟁력과 품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주)코이코가 주관한 한국 공동관은 지난해 첫 개최 당시의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 규모를 크게 확대해 많은 한국 뷰티 기업과 함께 참가했다.

한국 공동관은 주목받는 30여 개의 유망 뷰티, 화장품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반영한 스킨케어, 메이크업, 뷰티 디바이스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에스테틱 기능을 포함한 스킨케어 제품은 남미 바이어들과 글로벌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를 통해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는 K-뷰티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전 세계에 선보이는 장으로 자리잡았다.

한국 공동관 참가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남미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남미 소비자들의 선호도와 뷰티 트렌드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수집해 향후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에 반영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중남미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내년 전시회에도 다시 참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 많은 바이어들이 한국 공동관을 방문해 상당 수의 수출상담과 비지니스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북미 시장을 넘어 남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크게 확대하게 됐다.

한국 공동관 주관사 김성수 (주)코이코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뷰티 산업이 남미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K-뷰티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해외 전시회에서 한국관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코이코는 2026년 전시회도 한국 공동관 참가사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 관련 문의는 (주)코이코(02-577-4927/5927, info@thekoeco.com)로 하면 된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