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 대학로서 공연 관람
5일 동교동서 북콘서트 진행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다음주 공연 관람과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공개활동을 시작한다.
한 전 대표는 다음달 2일 서울 대학로에서 제2연평해전을 다룬 공연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를 관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연은 제2연평해전에 참전한 이들의 희생과 용기를 추모하는 내용이며 공연 발생 수익은 전액 제2연평해전 승전기념호, 승전전우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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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 대표는 비대위원장 시절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한상국 상사를 기리는 동화책 제작 프로젝트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는 한 상사의 아내인 김한나 씨가 한 전 대표 후원회장을 맡기도 했다.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 대표 시절, 군인 및 유가족에 대한 처우 개선을 내용으로 하는 법안 통과에 주력하기도 했다.
이어 오는 5일에는 서울 마포구 동교동 니콜라홀에서 북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한 전 대표는 지난 26일 저서 '한동훈의 선택-국민이 먼저입니다'를 출간했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