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신규과제 석(碩)·박사(博士級) 핵심인재 양성사업

2024-07-06

과기정통부는 AI반도체(半導體) 등 디지털 기술혁신(技術革新) 이끌 석(碩)·박사(博士級) 핵심인재(核心人才) 본격 양성을 전제로 2024년도 신규과제 45개 선정하고 대학ICT연구센터, 학(學)·석사연계(碩士連繫)ICT 등 정부가 글로벌 디지털 기술혁신(技術革新)을 이끌어갈 석(碩)·박사(博士級) 핵심인재(核心人才)를 본격적(本格的)으로 양성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학ICT연구센터(ITRC), 지역지능화혁신 인재양성(地域知能化革新人才養成),학(學)·석사연계(碩士連繫)ICT핵심인재양성사업(核心人才養成事業)의 2024년도 신규과제(新規科題) 45개를 선정하고 본격적(本格的)인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전영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AI, AI반도체(半導體) 등 디지털 첨단기술(尖端技術) 분야에서 초격차(超隔差)·신격차(新隔差) 확보를 위해서는 최고 수준의 석·박사 연구인재(硏究人才)를 지속적(持續的)으로 양성해 내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革新)·도전형(挑戰形) 연구 활성화, 지역대학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인재육성(地域人材育成), 학부생의 석·박사생 연구과정(硏究課程) 참여·연계 강화 등 다양한 정책들을 촘촘히 지원하여 디지털 고급인재양성(高級人才養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地域知能化革新人才養成事業)은 지역 내 석·박사 고급인재 부족 해소와 지역산업(地域産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주력산업(主力産業)과 연계한 산·학 연구 및 지역 산업 재직자의 대학원 학위과정교육(學位科程敎育)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그동안 선정된 과제가 없었던 경남, 전북·제주, 충남·세종 지역에서 각 1개씩 총 3개의 신규 과제를 선정한 바, 선정된 과제당 매년 약 20억 원(1차년도인 올해는 50% 지원)의 예산을 최장 8년간 지원한다.

학·석사연계 ICT핵심 인재양성 사업(革新人才養成事業)은 학부생에게 석·박사 교육·연구 참여가 가능한 연계과정을 제공하고 있는데, 우수한 인재가 디지털 분야에 진출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SW·AI, 디바이스, 미래통신(未來通信)·전파(電波), 블록체인·융합, 차세대보안 분야에서 총 18개 과제를 새롭게 선정해 향후 최장 5년 간 과제당 연 2억 5천만 원(1차년도인 올해는 50% 지원) 수준의 예산을 지원해 연 10여 명의 석·박사생을 양성할 예정이다. 이에 대학ICT연구센터는 과제당 연 40여 명의 최고급 석·박사생을 양성하고, 지역지능화(地域知能化) 혁신인재양성사업(革新人才養成事業)으로 연 20여 명의 석·박사생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ICT연구센터는 2000년부터 ICT 분야에서 1만 7800명 이상의 석·박사생을 양성해 국가 기술경쟁력(技術競爭力) 제고와 디지털 경제 성장에 기여해 온 디지털 분야의 대표 고급인재(高級人才) 양성사업(養成事業)이다. AI, AI반도체(半導體),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양자 등 유망 분야를 중심으로 24개의 신규과제를 선정해 첨단 연구 프로젝트와 학생 주도의 창의자율과제 등을 집중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과제별로 실패가능성이 높으나 성공시 초격차(超隔差) 기술력 확보는 물론 막대한 경제적(經濟的) 파급효과(波及效果)가 기대되는 혁신·도전형 프로젝트와 디지털 기술의 확산을 위한 인문(人文)·사회(社會) 등 타 분야와의 융합형 연구를 의무화(義務化)했다.

또한 지역 석·박사생 부족, 수도권(首都圈) 대학과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소재 대학을 위해 맞춤형 지역소형화과제(地域小形化科題)(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AI, AI반도체(半導體), 차세대통신(次世代通信), 양자, 방송·콘텐츠, 농축수산(農畜水産) 융합 분야 등 8개 신규 과제를 선정해 지역인재양성(地域人才養成)과 균형발전(均衡發展)을 적극지원(積極支援)한다.이번에 선정한 24개 과제 중 일반과제(16개)에는 연 10억 원, 지역소형화과제(地域小形化科題)(8개)에는 연 5억 원(1차년도인 올해는 50% 지원) 수준의 예산을 최장 8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