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위드마인드가 지난 26일 롯데중앙연구소와 AI 기반 조리 품질 관리 및 조리 로봇 기술 활용 외식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한 ‘2024 대중소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과 기술 혁신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AI 기반 조리 과정 품질 관리 기술 공동 개발 ▲덮밥 조리 로봇 기술 상용화 협력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위드마인드는 AI 기반 조리 품질 관리 솔루션과 덮밥 조리 로봇 기술을 통해 조리 과정의 일관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AI 기반 조리 품질 관리 솔루션은 조리 제품의 영상을 모니터링해 품질 검사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속적인 조리 품질 개선을 가능하게 한다.
주민성 위드마인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중앙연구소와 협력해 AI 로봇 기술에 기반해 조리제품의 품질 정량화와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기술 검증 및 시범 운영 과정을 거쳐 사업화를 목표로 향후 공동으로 연구개발(R&D)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식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디지털 전환을 도모할 방침이다. 위드마인드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외식 산업의 품질 관리와 생산성 향상은 물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위드마인드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마포6기 졸업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