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달청, 월드퍼니처 방문…장애인표준사업장 판로지원 모색

2025-06-26

부산지방조달청은 26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가구 제조기업 월드퍼니처를 방문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조달기업의 민생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제품의 판로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드퍼니처는 친환경 OA 사무용 가구 전문기업으로, 공공조달시장에 고품질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을 적극적으로 고용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지난달 23일에는 ‘2025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과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하며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이날 신봉재 부산조달청장은 “정부나 공공기관의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제품 구매가 늘어나면 장애인 고용 확산과 처우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며 “공공조달을 통한 사회적 책임 문화가 확산되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조달청은 앞으로도 지역 조달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불필요한 규제 개선과 판로 확대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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