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송필호 이사를 제2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필호 신임 이사장은 2026년 1월부터 3년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송필호 이사장은 중앙일보 부회장과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언론 및 공익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사회적 책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그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따뜻한동행의 공익 활동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10년에 설립된 따뜻한동행은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첨단 보조기기 지원,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순수 비영리단체다. 그간 한미글로벌과 협력해 장애인 복지시설과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5년간 국내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 가정 1,925곳과 해외 참전용사 및 장애인 가정 110곳 등 총 2,035개 공간의 환경 개선을 완료했으며, 지난 29일 2,000번째 공간복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는 베트남 저소득 장애인 가정과 6·25전쟁에 참전한 에티오피아, 튀르키예, 필리핀 참전용사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하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따뜻한동행은 이번 이사장 선임과 공간복지 2,000호 달성을 계기로, 국내외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공간복지’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