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맛집2] 어린이대공원맛집 중국식만두 ‘빠오즈푸’

2024-10-10

“육즙이 팡 터지는데 상하이에 먹은 만두 맛이 생각나요.”

육즙이 가득찬 중국식만두가 입맛을 다시게 한다.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 373, 어린이대공원역 5번 출구에서 280m미터에 잇는 ‘빠오즈푸’의 만두는 제대로 중국식이다.

고기빠오쯔, 부추빠오쯔, 매운훈둔면, 새우지짐, 딴딴면 등이 대표 메뉴다. 특히 빠오쯔는 고기와 부추로 다 육즙에 반하게 한다. 웨이팅을 감수하며 찾아오는 집이다.

만두피가 쫄깃쫄깃하다. 빠오쯔푸에서는 주문하는 즉시 만두를 빚는다. 조금 기다려하지만 그만큼 맛있다. 벽에는 맛있는 매뉴얼이 붙어있다. 한국어와 중국어판 매뉴판이다.

테이블 위 볶음고추와 소스와 섞는다. 소스를 적당량 찍고 숟가락 위에 만두를 올려놓고 육즙이 나오록 찢는다. 만두피를 푹하고 살짝 찢으면 고여 나오는 육즙, 하나 먹다가 둘이 죽어도 모를 맛이다.

부추빠오즈는 8피스로 부추가 엄청 많이 들어가 있다. 새우지짐은 새우군만두인데 새우가 들어가 있다. 2인 기준 메뉴 3개면 충분히 부르다.

주요 메뉴는 고기빠오즈-부추빠오즈는 8000원, 부추지짐은 8000원, 새우지짐은 9000원이다. 딴딴면은 8000원, 베이징 짜장면은 7000원.

4인 테이블 4개, 2인 테이블 1개, 벽면에 바 좌석이 있다. 주문과 결제는 테이블 위에 있는 태블릿로 주문하고 현금결제는 직원에게 문의한다.

문밖으로 나오는데 방문록 액자에 ‘신나게 살아요! 신동엽’ 사인이 눈기를 사로잡았다. 이 집은 수요미식회 딤섬 편에도 나왔다.

어린이대공원역 5번 출구서 체감보도 2분, 세종대 근처에 있고, 건대 후문에서는 약 10~15분 정도 걸린다. 낮에나 저녁에도 식사시간에는 웨이팅 줄이 길다.

매일 오전 11시 30분 영업 시작해 오후 9시 30분까지다. 오후 3~5시가 브레이크타임이다. 재료소진시 조기마감한다. 주차는 어린이대공원역 앞 광진광장공영주차장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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