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전후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280여 명 입국 '확정'

강원도 양구군에서는 캄보디아 현지방문 계획으로 20일 일요일에 출발하여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방문단에는 서흥원 양구군수,양구군의회 김선묵의원, 김기철의원 ,농업기술센터 김상훈 소장외 관계자 등이 동행힌다.
이들은 방문기간동안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송출청, 대사관 등을 방문한다.
양구군은 지난 2일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대외협력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정'했다.
4월 26일 전후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280여 명이 입국하며, 5월에는 180명 내외, 6월에는 30명 내외 캄보디아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다.
한편, 캄보디아와는 별개로 4월에 필리핀 계절근로자 97명이 입국했으며, 5월에는 추가로 80여 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이번 필리핀 계절근로자 입국과 캄보디아 계절근로자의 입국 확정으로 인해 농가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농가들의 인력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양구/오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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