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 바이 드레가 킴 카다시안과 협업한 ‘비츠 필’ 블루투스 스피커를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간편한 휴대성으로 비츠 팬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비츠 필에 킴 카다시안 만의 색을 입혀 미니멀한 ‘라이트 그레이’와 ‘다크 그레이’로 출시된다.
비츠는 앞서 새로운 비츠 필 모델을 공개하며, 전작과 비교해 24시간으로 대폭 증가한 배터리 수명과 추가된 방진 방수 기능을 자랑했다. 두 개 이상의 스피커를 연동해 음악을 동시에 재생할 수 있는 ‘앰플리파이 모드’, USB-C 포트 탑재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또한 이 신제품의 특징이다.
킴 카다시안은 이번 협업에 관해 “음악은 내 일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비츠 필은 그런 내 삶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지난 8월에도 비츠 바이 드레와 협업해 스튜디오 프로 헤드폰을 출시한 바 있다.
비츠 바이 드레 x 킴 카다시안 필은 현재 애플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 22만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