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잼테라퓨틱스가 2024년 11월 21일 삼성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임팩트 스타트업 데이’에서 인큐베이팅 트랙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잼잼테라퓨틱스는 장애 아동의 손가락 재활 운동을 돕는 증강현실(AR) 게임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뇌성마비와 발달 지연 아동들이 보다 효과적이고 재미있게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MYSC가 운영한 임팩트 스타트업 데이에서는 잼잼테라퓨틱스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이 높이 평가되었다. 특히 임상 시험 결과와 사업 확장성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정은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을 더 큰 책임감으로 받아들인다”며, “경제적, 지리적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 아동들에게 효과적인 재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