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8일 중국 무비자 입국이 허용됐다. 비행시간 4~5시간 이내의 단거리 여행지로 일본, 베트남, 태국, 괌 등을 찾던 한국 여행객의 시선이 중국으로 쏠리고 있다. 중국 중앙CC(TV)는 “무비자 관광 정책 실시 이후, 주말을 이용해 상하이를 짧게 다녀가는 여행이 한국 젊은이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다가오는 설 연휴에도 중국을 여행지로 선택한 한국 관광객이 급증했다. 지난 3일 온라인 여행 예약 플랫폼 트립닷컴은 “한국발(發) 중국 예약이 전년 동기대비 425% 증가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그동안 비자 발급의 어려움, 언어 장벽, 급속한 디지털 전환으로 자유여행에 어려움을 느끼는 여행지였다. 중국 지역 공항에 내려 택시나 지하철을 타는 순간부터 모든 것을 모바일 페이로 결제해야 하며, 하다못해 길거리 간식을 사먹는 것도 현금 결제가 불가하다.
중국을 처음 방문하는 자유여행객들을 위해 중국 여행 전 필수적으로 챙겨야 하는 A부터 Z까지를 네이버 카페 '중여커: 중국 여행자 커뮤니티'가 안내한다. 무비자 이후 중국 지역을 여행한 이들이 겪은 생생한 후기부터, 중국 여행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할 필수앱 정보들이 차곡차곡 쌓여있다. 여행 중 궁금한 점을 올리면 단시간 내 답변이 달리는 정보 공유의 장이다. 유비무환(有備無患). 중여커에서 미리 준비해 걱정 없는 중국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
중여커: 중국여행자커뮤니티 바로가기
https://cafe.naver.com/chinatripato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