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PS 확정한 기쁨의 순간, 마차도는 김하성을 챙겼다

2024-09-2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간판 타자 매니 마차도는 부상당한 동료 김하성을 잊지 않았다.

파드리스 소식을 전하는 팬 소셜미디어 계정 ‘파드리스 블로거’는 26일(한국시간) 마차도가 포스트시즌 축하 파티 도중 김하성을 영상 통화로 연결한 영상을 공개했다.

마차도는 전날 팀이 LA다저스를 4-2로 꺾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뒤 원정팀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축하 파티 도중 구단 해설가인 토니 그윈 주니어와 인터뷰를 갖다가 영상 통화로 연결된 김하성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하성은 이번 다저스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오른 어깨 부상에서 재활중인 그는 구단 훈련 시설이 있는 애리조나주 피오리아로 향했다.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순간에도 함께할 수 없었다. 대신 영상 통화로 아쉬움을 달랜 것.

마차도는 한국말로 ‘사랑해’를 외치면서 김하성에게 “우리는 너를 사랑한다. 에이지(AZ, 애리조나)에서 보자. 거기서 우리랑 같이 축하하는 거야”라는 말을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다저스와 원정 3연전을 마친 뒤 애리조나로 이동,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3연전으로 정규시즌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하성도 이 원정에서 다시 합류할 예정.

이곳에서 또 한 번 더 파티를 벌일 수도 있다. 샌디에이고는 현재 다저스를 2게임 차로 추격중으로 남은 결과에 따라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우승도 차지할 수 있는 것.

그렇게 될 경우 김하성은 이번에는 동료들과 함께 제대로 파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이나은 뒷광고 부인 “곽튜브에 돈 안 받고 출연”

▶ 가수 지나, SNS에 “안녕 세상아” 올렸다 삭제

▶ 블랙핑크 로제, 섹시한 누드톤 슬립 드레스 자태

▶ 금발로 돌아온 효연, 밀착 의상으로 강조한 볼륨감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