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융합기술의학 (HST) 모델 구축 국회 토론회 ’ 개최

2025-04-21

[전남인터넷신문]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 이개호 의원은 오는 4 월 22 일 ( 화 ) 오전 10 시 , 국회의원회관 제 2 소회의실에서 「 한국형 하버드 -MIT 융합기술의학 (HST) 모델 구축을 위한 국회 토론회 」 를 개최한다 . 토론회는 글로벌 의사과학자 육성 협의체가 주관할 예정이다 .

이번 토론회는 급변하는 바이오헬스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 의료기술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방안 중 하나로 ‘ 의과학 융합연구 지원체계 구축 ’ 을 논의하는 자리다 . 미국은 의사과학자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1964 년부터 MSTP(Medical Scientist Training Program) 제도를 도입하여 매년 의과대학 졸업생의 3% 를 의사과학자로 배출하고 있다 . 우리나라도 의과대학 - 이공계 대학원 간 공동연구프로그램을 개발하는 ‘ 의사과학자 연구 생태계 개발사업 ’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연간 배출되는 의사과하자가 약 47 명에 불과한 수준이다 . 이에 , 해외사례를 참고하여 안정적인 의사과학자 양성체계를 구축해야한다는 지적이다 .

1 부에서는 김주한 서울의대 연구부총장이 「 의과학 융합연구의 중요성 : 하버드 -MIT HST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 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는다 . 이어 이호영 서울의대 교수 ( 서울의대 -KAIST 융합연구 ), 김형석 전남의대 교수 ( 전남의대 - 광주과학기술원 융합연구 ), 김철홍 포항공대 교수 ( 가톨릭의대 -POSTECH 융합연구 ) 가 각각 「 국내 의과학 융합연구의 현황과 미래 」 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 김완욱 가톨릭의대 교수는 「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2.0 전략 」 을 주제로 발표한다 .

2 부 종합토론은 민정준 교수 ( 전남의대 ,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 ) 가 좌장을 맡아 , 홍승령 과장 (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 ), 남혁모 과장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바이오기술과 ), 박소라 원장 ( 인하대 재생의료진흥재단 ), 이준행 교수 ( 전남의대 미생물학교실 ), 김법민 단장 ( 고려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 ) 이 참여한다 .

전진숙 의원은 “ 오늘 토론회는 단순한 의학연구의 미래를 넘어서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구조와 지역균형발전의 방향을 다시 설계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 현재 전남의대 - 광주과학기술원에서는 미래 성장동력인 AI, 바이오 분야 의과학 융합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 수도권으로의 인재 유출과 지역의료 공백이 심각한 가운데 , 전국 각지에서 내실있는 의과학 융합연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정책기반을 만들어야 한다 . 오늘 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안정적인 의사과학자 양성체계를 만들겠다 ” 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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