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우만(Straumann)이 치주재생을 돕는 엠도게인(Emdogain)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엠도게인 임상 케이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치주조직 재생에 효과적인 법랑기질단백질(EMD) 기반 제품인 엠도게인은 치아 발달과 치주인대 형성에 중요한 백악질 재형성을 촉진한다.
출시 이후 30년간 전 세계 90개국에서 300만명 이상의 환자 치료에 사용돼 왔으며, 2,300여 건의 연구를 통해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특히 국내에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치주재생 치료재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자연치 보존과 조직 재생 효과를 인정받는다.

콘테스트 참가자는 공식 영문 PPT 템플릿을 활용해 치료 계획 및 과정, 엠도게인 사용 전후 비교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접수 마감은 2025년 12월31일이다.
우승자는 2026년 3월 발표될 예정이며, 각국 1차 평가를 거친 후 본선 진출작은 아시아태평양 임상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받게 된다. 국내에서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 정의원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우승자에게는 아시아태평양 엠도게인 케이스 북 수록 기회가 주어지며, 최종 상위 2인은 2026년 6월 마카오에서 열리는 ‘Straumann International Esthetic Day(iED)’ 행사에 초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