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엔트웍스-모리사와코리아-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창조공작소, 원스톱 수출 지원 업무협약 체결

2024-11-15

국내 게임사의 글로벌 진출 지원 위해 4사 협력 강화

국내 게임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잉카엔트웍스, 모리사와코리아,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 창조공작소가 협력에 나섰다.

지난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4’ 현장에서 이들 네 회사는 국내 게임 개발사를 위한 원스톱 수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게임 개발사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분야 전문 기업, 게임 수출의 필수 요소 통합 지원

이번 협약을 통해 네 회사는 각자 전문성을 살려 게임 개발사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잉카엔트웍스는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을, 모리사와코리아는 다국어 폰트를,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는 현지화(LQA) 및 운영 지원을, 창조공작소는 사운드 디자인 및 음향 효과를 제공한다.

이들은 보안, 폰트, 현지화, 음향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요소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며, 게임사들이 겪는 시간적·비용적 부담을 줄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게임사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속도를 높이는 것이 이번 협약의 주요 목표다.

#국내 게임사 글로벌 진출 확대에 기여

최근 국내 게임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게임 현지화, 다국어 폰트 적용, 보안 강화, 음향 효과 제작 등 세부적인 요소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번 협약은 이런 문제를 원스톱 방식으로 해결함으로써 국내 게임사들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잉카엔트웍스는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앱 보안 서비스인 ‘앱실링(AppSealing)’을 제공하며, 별도의 코딩 없이 빠르고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지원한다. 현재 데브시스터즈, 크래프톤, 윈조 게임즈 등 글로벌 게임사들이 앱실링을 사용하고 있다.

모리사와코리아는 다국어 폰트를 개발 및 제공하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고품질 폰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창의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는 로컬라이제이션, QA, 글로벌 운영, 마케팅 등 게임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20년간 국내외에서 다양한 게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지원해왔다.

창조공작소는 사운드 디자인과 음악 제작에 특화된 기업으로, 매년 5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최신 사운드 설비를 갖춘 스튜디오를 새로 구축하며 품질을 더욱 강화했다.

잉카엔트웍스 홍진선 이사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게임 업계의 글로벌 진출이 활발히 재개되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게임사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협력의 의의를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게임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며, 게임사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를 늘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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