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이 속편 계획을 언급했다.
12일(현지시각) 한국계 캐나다인 매기 강 감독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세계에서 이 캐릭터들로 해나갈 수 있는 게 더 있다고 믿는다"며 "속편이 될 만한 이야기다. 우리가 보고 싶어 하는 그 무엇인가 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매기 강 감독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실사 영화 제작 소문에 대해서는 부정했다.
매기 강 감독은 "애니메이션이 아닌 실사 세계에서 캐릭터들을 집어넣기가 쉽지 않다. 너무 현실적인 느낌이 다가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공동 연출한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도 실사화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루미는 코미디를 보여주다가 돌연 노래를 부르고 돌려차기를 한 다음 하늘에서 자유 낙하를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실사화에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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