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이민정, 붐, 김재원이 160마리 소똥 치우기에 도전한다.
7월 25일 방송되는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와 게스트 딘딘이 강원도 평창 시골마을에서 정을 한가득 주고받는다. 특히 이민정, 붐, 김재원이 ‘가오정’ 역대 최강 난도의 가는정 미션과 마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과 기대를 더한다.
이날 ‘160마리 소똥 치우기’ 가는정을 위해 이민정, 붐, 김재원이 나선다. 세 사람은 멀리 있는 소들을 바라보며 “귀엽다”를 연발한다. 그러나 가까워질수록 강렬한 향기가 세 사람의 전두엽을 강타한다. 그럼에도 패기 있게 삽을 든 세 사람. 그러나 이들은 짜릿한 향기 못지않은 또 다른 난관에 부딪힌다. 급기야 카메라를 든 스태프들까지 뒤로 물러난다.
“눈이 매울 정도”라며 고충을 토로하는 이민정, 붐, 김재원. 과연 세 사람에게 찾아온 위기는 무엇일까. 이들은 이 위기를 극복하고 160마리 소똥 치우기 가는정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까.

그런가 하면 안재현의 다정함이 폭발한다. 슈퍼카 영업 중인 정남매를 보고 신나게 뛰어오던 한 아이가 바닥에 쿵 하고 넘어진다. 아이의 무릎에 난 상처를 본 안재현이, 놀란 아이의 마음을 달래며 치료해 주는 것. 뿐만 아니라 종이인형의 체력임에도 쉬는 시간에 남은 아이들과 최선을 다해 놀아 주기도. 조금 허술하지만 다정한 남자 안재현의 따뜻한 매력은 ‘가오정’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초통령 딘딘이 정남매 대표 문짝남 김재원에게 발끈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딘딘이 계곡에서 아이들과 신나게 물놀이를 하던 중 김재원을 보며 “키 큰 사람만 사람이야?”라고 외치는 것. 그러나 이내 김재원과 딘딘의 예상 밖 깜짝 케미 덕분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딘딘이 발끈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이민정, 붐, 김재원의 충격적인 160마리 소똥 치우기 도전, 여심에 이어 아이들의 마음까지 사르르 녹이는 안재현의 다정함, 딘딘과 김재원의 극과 극 환상케미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7월 25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