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 똑똑한 여행 준비 솔루션 ‘굿트래블’ 서비스 고도화

2025-02-20

안전한 일상과 여행에 진심인 보험사 캐롯이 고객들의 스마트한 여행 준비를 돕기 위해 서비스를 개편했다.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똑똑한 여행 준비 솔루션 ‘굿트래블’ 서비스를 대폭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 경험이 한층 직관적으로 개선됐으며, 여행 목적지 중심의 기존 화면 구성에서 벗어나 숙소 정보, 고객의 여권 정보, 맞춤형 여행 준비 기능과 함께 동행자와 정보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발전했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여행 준비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뭐 챙길까?’와 ‘뭐 할까?’ 섹션의 추가다. ‘뭐 챙길까?’ 섹션에서는 사용자가 여행 준비물을 더욱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리스트를 제공한다.

기본 리스트에는 항공 안전 이슈와 관련해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가이드나 기내 반입 및 위탁 금지 물품 확인, 필요한 옷 개수 등 다양한 항목이 추가됐으며, 여행 예정 국가의 환율 정보와 전압 정보 제공, 항목 체크 및 저장 기능, 개별 메모 기능도 포함됐다. 또한, 사용자가 직접 항목을 추가·삭제할 수 있는 개인 리스트 기능도 제공해 여행 준비의 자유도를 높였다.

‘뭐 할까?’ 섹션에서는 여행 중 방문할 장소나 즐길 거리를 미리 저장하고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직접 도시명과 국가명을 입력하고, 세부 카테고리를 선택한 후 관련 웹페이지 URL을 추가해 여행 일정과 연계한 맞춤형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친구에게 물어볼까?’라는 공유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여행은 보통 2인 이상이 함께 가는 경우가 많으며, 여행지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반영해 계획을 세우는 특성을 고려해 ‘뭐 챙길까?’와 ‘뭐 할까?’ 섹션에서 정리한 정보를 동행자와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여행 노하우를 나누고 공동 준비가 가능해졌다.

숙소 정보 및 여권 정보 입력 기능도 확대됐다. 해외여행 중 택시 앱에서 호텔 주소를 입력하거나, 상대방에게 숙소 주소를 공유해야 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여권 정보 입력 기능을 통해 출입국 신고서 작성 시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여권 만료 6개월 이내가 되면 자동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기능 고도화 외에도 전반적인 사용자 환경과 경험(UI·UX) 개선이 이뤄졌다. 서비스 소개 화면을 개편하고, 핵심 기능을 직관적으로 배치하여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다. 주요 정보는 화면 상단에 배치되었으며, 기존의 캐롯워크 및 인기 국가 순위 영역을 재구성해 핵심 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할인 혜택 리스트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도록 개선하는 등 전반적인 디자인 요소도 업그레이드됐다.

캐롯 라이프DX팀 굿트래블 서비스 담당자는 “이번 굿트래블 서비스 고도화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용자들의 실제 니즈를 반영하여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굿트래블 서비스는 캐롯 모바일앱 또는 모바일 캐롯 홈페이지 내 ‘굿데이’ 탭에서 ‘굿트래블’ 항목을 통해, 캐롯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여행을 준비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