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가인이 현실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코에 점 있는 자연미인 한가인♥유혜주 은밀한 취향 공개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가인은 얼짱 출신 유튜버 유혜주와 만나 성수동의 한 만화방에서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각자 읽고 싶은 만화책을 고른 뒤 음식을 함께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한가인은 성수와 관련된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전에 한 번 내가 집에 들어가면 반드시 애기를 봐야되는 상황이 있었다. 근데 그날 너무 들어가고 싶지 않았다. 낮인데 쉬고 싶더라. 그래서 성수동으로 차를 몰고 와서 주차장에 갇혀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유혜주도 “저도 주차장에 있을 때 많다”고 공감했고, 한가인은 “집에 도착했는데 안 올라가기도 한다. 그러다가 남편이랑 주차장에서 마주친 적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집에 들어가기 싫은 건 아닌데 뭔가 혼자 있어야 될 시간이 필요했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했으며, 결혼 11년 만인 2016년 첫 딸을 출산했고 2019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