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솔루션-삼양로지스틱스, ‘스마트 물류 솔루션’ 고도화 위해 맞손

2024-07-02

양사 역량 모아 맞춤형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반 경쟁력 확보키로

니어솔루션 ‘솔로몬’ 서비스 기반 스마트 물류 서비스 경쟁력 제고

물류 IT 기업 니어솔루션(대표이사 정영교)과 삼양로지스틱스(대표이사 박경철)가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반의 사업 확대 및 운영 고도화를 위해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물류 솔루션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니어솔루션과 삼양로지스틱스는 물류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고객사에 더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규 물류운영 및 솔루션 영업 수주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니어솔루션은 자사의 인공지능 및 최적화 기술인 ‘니어솔로몬’을 적극 활용해 운영 고도화를 진행하며 삼양로지스틱스는 이를 통해 자동화 솔루션 기반의 센터 설계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니어솔루션은 삼양로지스틱스에 △로봇 설비 및 장비의 최적화 △데이터 분석 및 모니터링을 위한 디지털트윈 △인공지능을 활용한 최적화 기능 등을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한다.

최용덕 니어솔루션 사업본부장 전무는 “이번 니어솔루션과의 협력은 삼양식품의 물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삼양로지스틱스의 국내외 물류 비즈니스 확대 차원에서 고객에게 혁신적인 물류 운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봉 삼양로지스틱스 사업부문장 상무는 “삼양로지스틱스는 삼양식품의 자회사로 삼양식품 및 계열사 물류운영을 담당하고 있고, 3PL 확대를 통해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회사”라며 “이번 니어솔루션과의 협업을 통해 운영 고도화 및 솔루션 기반 고객서비스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니어솔루션은 또한 물류센터 내 운영 프로세스 최적화, 물류로봇-자동화 설비의 통합, 그리고 인공지능 기반의 SaaS 솔루션 ‘니어솔로몬’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가 추진하는 SaaS 고도화 사업 선정을 통해 새로운 인공지능 서비스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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