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앙콘 해야겠죠? 더 큰 데서 해야겠죠?”

2024-10-06

그룹 투애니원의 산다라박이 앙코르 콘서트를 기원했다.

산다라박은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백 인 서울’에서 “여기는 저희에게 아주 특별한 곳이다. 투애니원의 첫 콘서트를 했던 곳이다. 이곳에서 다시 만나게 돼 너무 뜻깊다”고 공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약 없는 기다림이었을 수 있는데 기다려줘서 고맙다. 10년 만에 투애니원과 ‘블랙잭’(팬덤명)으로 만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감격스러움을 표현했다.

또 “항상 콘서트를 할 때 비가 와서 팬들이 비를 맞았었는데, 오늘은 비가 안 왔다. 하늘이시여 감사하다”라고 ‘팬바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번 콘서트가 매진돼서 못 온 분들도 많지 않나. 앙코르 콘서트를 해야 할 거 같지 않나”라며 “그리고 앙코르 콘서트를 한다면 더 큰 데서 해야겠죠?”고 외쳐 쏟아지는 함성을 받았다.

투애니원은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마닐라, 자카르타, 고베, 홍콩, 도쿄, 싱가포르, 방콕, 타이베이 등 9개 도시 15회차에 달하는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