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건우(GUNWOO), 고려대 포티움연구소 모델 발탁

2025-11-14

가수 건우(GUNWOO)가 고려대학교 기술지주회사 포티움연구소 모델로 발탁되며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초 솔로곡 ‘SHOT’으로 데뷔한 건우는 묵직한 힙합 트랙 위에 거침없는 플로우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강렬한 비트와 ‘의지·도전’을 담은 메시지는 건우의 새 출발을 상징하는 곡으로, 이러한 이미지가 국가대표 선수트레이닝 연구소인 포티움연구소의 컨셉과 잘 맞아떨어지면서 모델 발탁으로 이어졌다.

건우와 포티움연구소의 인연도 특별하다. 포티움연구소의 엄성흠 교수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학과에서 건우를 가르치는 교수이자 사제 관계로, 솔로 안무 연습 과정에서 발생한 근육 피로와 부상 회복을 돕기 위해 건우의 재활운동을 지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엄 교수는 건우에게 스포츠 리커버리 쿨링겔 및 크로스핏 의류 모델 제안을 건넸고, 이번 협업이 성사됐다.

포티움연구소가 선보이는 스포츠 쿨링겔은 올림픽 국가대표 및 패럴림픽 선수들도 사용한 제품으로, 강력한 쿨링 효과가 특징이다. 연구소 측은 건우가 가진 강한 에너지와 퍼포먼스 이미지가 브랜드 메시지와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성흠 교수는 BTS, TXT, 템페스트, 블락비, AB6IX, 업텐션, 에이티즈 등 유수 아티스트들이 학업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서 스포츠건강학부·방송연예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도쿄올림픽과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의 재활운동을 지도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K-POP 아티스트들이 부상 없이 연습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전했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태국·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미얀마·캄보디아·라오스 등 동남아 전역과 아프리카 앙골라까지 이어지고 있는 K-POP 열풍이 건우의 모델 발탁을 통해 포티움연구소의 해외 홍보에도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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