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페라리'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페라리'는 파산 위기에 놓인 페라리의 최고이자 최악의 1년을 그린 최초 실화 드라마다.
공개된 스틸은 아담 드라이버의 열연의 순간과 함께 세 사람의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이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 중요한 순간인 밀레 밀리아 경기 직전의 순간을 살짝 엿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가장 먼저 레이싱을 지켜보는 페라리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눈길을 끈다. 매 연습을 지켜보는 그의 모습은 레이싱에 대한 열정과 집착이 드러나며 페라리 특유의 고집스러운 성격을 보여준다. 한편, 거침없이 걸어가는 라우라의 스틸은 그녀의 대담한 성격이 드러나 시선을 사로잡는다. 페라리의 동업자이자 아내로 그의 곁에서 현실적인 경제를 책임지는 라우라는 페라리와 부부보다는 동업자에 가까운 관계를 보이는 듯해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 페라리는 또 다른 연인 라르디와 함께 있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기며 세 사람의 관계에 주목하게 만든다.
한편 '페라리'는 아담 드라이버, 페넬로페 크루즈가 주연을 맡았으며 마이클 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년 1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