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5회 시알(SIAL) 상하이 2025'’가 5월19~21일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다고 프로모살롱코리아가 밝혔다. 프로모살롱코리아는 프랑스국제전시협회의 한국 홍보사무국으로 시알 등 국제전시회 홍보를 담당한다.
시알 상하이 2025에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대규모 한국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인삼공사,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전남 함평군·진도군, 삼성웰스토리 등 기업·단체·지방자치단체 102곳이 전체 1053㎡(319평) 규모의 면적에 부스를 운영하며 케이푸드(K-Food·한국식품) 우수성을 전세계 바이어들에 알린다.
프로모살롱코리아 관계자는 “중국의 식품시장은 최근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올해는 그 규모가 1조7366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알 상하이 2025는 14억명이 넘는 방대한 중국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기회이자 아시아 식음료시장으로 진출하는 관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시알 상하이 2025에선 식품산업 전반의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다양한 경연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시알 이노베이션, 시알 스낵 어워즈, 시알 베스트 스테이크 어워즈, 시알 중식 대회 등이 있다.
서효상 기자 hsseo@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