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더로즈 김우성, 리믹스 앨범 ‘4444: Reborn’ 발매

2025-01-10

밴드 더로즈(The Rose)의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 김우성이 리믹스 프로젝트로 돌아온다.

김우성은 10일 오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지난해 10월 발표한 두 번째 정규앨범의 리믹스 앨범 ‘4444: Reborn (4444: 리본)’을 발매했다.

‘4444’는 김우성의 자아 발견과 내적 성찰 그리고 명료함을 탐구한 음반이다. 김우성은 리믹스 앨범을 통해 앨범의 주요 트랙을 새롭게 재해석하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장르를 초월하는 8개의 트랙을 선보였다.

리믹스 앨범에는 최근 Calvin Harris(켈빈 해리스)와 Ellie Goulding(엘리 굴딩)의 히트곡 ‘Free (프리)’의 공식 리믹스로 주목받은 이탈리아 듀오 Mathame(마템)이 참여했다. Mathame은 김우성의 독창적인 사운드를 시네마틱하고 몰입감 넘치는 스타일로 재탄생시킨다.

한국 EDM 씬의 전설 Raiden(레이든)이 다이내믹한 감각을 더했고, 국내 유명 프로듀서 듀오 그루비룸의 박규정이 새롭게 선보인 DJ 페르소나인 IÖN(아이온)이 참여해 신선함을 더한다.

또 김우성의 친동생 AJ가 힘을 보태 독창적인 트랙을 선보이며, 김강열의 새로운 DJ 프로젝트 Radio garçon이 몽환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더해 유니크한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한다.

‘4444’의 4개 트랙을 공동 프로듀싱하고 작곡한 Brian Lee(브라이언 리)의 전자 음악 프로젝트 Lame Impala(레임 임팔라)가 두 곡의 리믹스를 선보여 전 세계 팬들의 오감을 또 한 번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김우성은 “일렉트로닉 음악은 제게 늘 큰 영감을 주는 장르다. ‘4444: Reborn’은 단순한 앨범의 재해석이 아니라, 일렉트로닉 음악의 서브 장르를 다루고 있는 좋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새로운 스타일을 반영하는 앨범이다. 각 아티스트가 저의 음악에 자신만의 비전을 더하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4444’는 미국 빌보드 내 댄스/일렉트로닉 앨범 차트에서 6위를 기록했고, 히트시커스 앨범(Heatseekers Albums) 차트 8위, 커렌트 앨범 세일즈(Current Album Sales) 차트 15위, 앨범 세일즈(Album Sales) 차트 16위, 톱 댄스/일렉트로닉 앨범(Top Dance/Electronic Albums) 차트 44위 등 빌보드 다수의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우성 리믹스 앨범 ‘4444: Reborn’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트랜스페어런트 아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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