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시공, 관광객 유치 홍보
팸투어·협력 프로그램 진행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8일 합천군영상테마파크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영화감독 및 프로듀서, (사)한국영상위원회,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를 초청해 해외 영상물 유치를 위한 현장 투어 및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합천영상테마파크 세트장이 지닌 시대적 배경의 독창성과 영상 촬영에 적합한 우수한 인프라를 소개하고, 인도네시아 영화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양늪 생태공원, 해인사, 황매산 등 합천군 지역 내 주요 관광 명소를 포함한 팸투어도 함께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관광 자원으로서의 합천의 매력을 다각도로 홍보하고 관광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조수일 이사장은 "이번 초청 행사는 단순한 팸투어를 넘어, 실질적인 해외 영상물 촬영 유치와 콘텐츠 산업 연계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관계자들과의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단이 글로벌 콘텐츠 제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