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수빈이 새로운 주연작으로 본격 라이징 스타의 행보를 걷는다.
정수빈은 오는 2월 10일 첫 공개되는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기획: STUDIO X+U / 제작: 와이랩 플렉스, STUDIO X+U / 연출: 김태희 / 극본: 김태희, 민예지)에 출연한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슬기’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스릴러다. STUDIO X+U의 2025년 첫 작품으로, 여고생들의 우정부터 솔직한 욕망까지 리얼하게 담아 2025년 최고의 문제작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정수빈은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우슬기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우슬기는 지방 보육원 출신으로, 우연한 계기로 채화여고에 전학해 학교의 실세이자 상위 0.1%에 속하는 천재 여고생 유제이(이혜리 분)와 ‘아슬아슬한 관계’로 얽히는 인물이다. 정수빈은 극 중 우슬기가 가진 감정의 진폭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에 긴장감을 배가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인 정수빈은 그간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 티빙 ‘아일랜드’, SBS ‘트롤리’ 등의 작품에서 무겁고 아픈 상처를 지닌 인물의 서사를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풀어내며 호평받았다. 정수빈은 매 작품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한 가운데, 첫 지상파 주연작 ‘트롤리’에서는 미스터리한 소녀의 복잡한 감정선을 탄탄한 연기로 그리며 SBS 연기대상 신인 연기상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정수빈은 또한 지난해 MBC ‘수사반장 1958’에서는 밝고 귀여운 캐릭터로 러블리한 매력까지 아우르며 연기 스펙트럼 확장에도 성공했다. 새로운 주연작인 ‘선의의 경쟁’으로는 미스터리 걸스릴러라는 독특한 장르에 도전하는 만큼, 정수빈이 어떤 열연을 펼치며 라이징 스타의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정수빈이 출연하는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오는 2월 10일 U+모바일tv, U+tv에서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