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는 예르네이 뮐러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 일행과 에코관광 분야의 정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력방안 논의는 슬로베니아 대사관측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양국의 생태·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양국은 생태와 문화 자원을 연계한 에코 관광 및 관광 콘텐트 개발 등을 논의했다.
김관영 지사는 “슬로베니아는 자연과 공존하는 정책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나라다”며 “이번 방문이 전북과 슬로베니아 간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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