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26일 카자흐스탄 3개 대학 총장단과 협력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카자흐스탄 대학 총장 회의’에는 박노준 총장과 김대식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을 비롯해 아블라이칸세계언어대학교와 술래이만데미렐대학교, 코르크타타국립대학교의 총장 및 부총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대식 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와 도내 대학의 농생명과 이차전지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카자흐스탄 대학들과의 협력을 이끌어 내고, 지역의 문화와 학술 등에 대한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박노준 총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향후 협력과 상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유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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