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베 글로벌 기술이전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기술수출 국내 중소기업과 베트남 기술 수요 기업 간 업무협약식을 한다고 밝혔다.
26일 김우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수출을 활성화하고 지원 대상 국가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베 글로벌 기술이전은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해 구축한 플랫폼인 글로벌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활용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적정기술을 베트남 현지의 수요기업에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기술보증기금 및 베트남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한 민간기관과 협력해 양국 기업의 기술 수요를 조사하고 기술 매칭을 지원해왔다.
특히 19개의 베트남 기술 수요기업과 53개의 국내 기술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현재까지 8건을 연결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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