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과 NBC 등 미국 대통련선거에서 출구조사를 진행한 방송국이 박빙의 승부가 벌어지고 있는 경합주의 예상 승리 후보를 밝히지 않고 있다.
CNN은 5일(현지시간) 미 여론조사업체 에디슨리서치가 노스캐롤라이나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출구조사는 진행했지만, 예비결과를 바탕으로 한 승리 후보에 대한 예측을 내놓지 않았다.
NBC도 “이 주의 대선 결과를 예측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예상 승리 후보를 언급하지 않았다.
CNN은 이날 오후 7시40분(한국시간 6일 오전 9시40분) 노스캐롤라이나주 개표가 2% 이뤄진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득표율은 68.0%(약 7만6000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득표율은 30.8%(약 3만4000표)인 것으로 집계했다.
뉴욕타임스는 또다른 경합주 조지아주에서 개표가 35% 이뤄진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55.5%,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43.9%%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했다.
동부 조지아주는 5일 오후 7시(한국시간 6일 오전 9시)에, 노스캐롤라이나주는 7시반(한국시간 6일 오전 9시반)에 투표를 마쳤다.
두 곳의 투표 결과는 5일 자정(한국시간 6일 오후 2시)쯤 처음 나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