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팬티도 내놓은 최다니엘에 질색 “내 옷이랑 섞일라” (뜬뜬)

2025-02-13

배우 한상진이 ‘써니데이’ 촬영 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13일 오후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250213 mini핑계고 : 유재석, 한상진, 조세호, 최다니엘 @뜬뜬편집실 (OneCam) | EP.20’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상진과 최다니엘은 2월 19일 개봉을 앞둔 ‘써니데이’ 영화를 섬에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최다니엘은 “섬에서 한 달 있었다. 완도, 청산도 올 로케이션이었는데 매니저를 일부러 안 불렀다. 완도에서 연말에서 연초까지 넘어가는데 매니저가 가정도 있으니 보내라고 하고 혼자서 가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최다니엘은 자차가 없이 주변 배우들의 차를 얻어 타면서 섬 생활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한상진은 “섬에서 우리 셋이서 생활을 오래 해서 빨래도 펜션 사장님이 해주셨다”며 “사장님이 빨래 내놓으면 해주겠다고 하셔서 바지나 티셔츠 같은 걸 내놨다. 그런데 최다니엘이 너무 자랑스럽게 ‘난 팬티도 내놨어’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최다니엘은 “샤워할 때 한 번에 벗으니 바지만 들어간 줄 안 거다. 모르고 속옷이 들어갔다”며 “사장님 죄송한데 팬티를 달라고 하기가 민망했다. 그리고 사장님이 손빨래하시는 게 아니라 기계가 했다”고 해명했다.

한상진은 “나랑 혜인이는 그걸 듣고 너무 기분이 나쁜 거다. 얘 팬티랑 옷이 같이 섞일까 봐”라며 “촬영이 먼저 끝나서 펜션으로 갔더니 사장님이 그렇지 않아도 분류를 다 했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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