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igure><img src="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412/31/17ac3b3c-e3f5-4771-8440-f514eb674421.jpg" /></figure><p>미주 한인들도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슬픔을 함께 나눴다. 남가주호남향우회는 30일 LA 지역 강남회관에서 정기 총회를 갖고, 향우회 회원들을 위한 임시 분향소를 설치했다. 이날 향우회 측은 “LA 한인회나 임마누엘대학교에 정식으로 분향소 설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향우회 회원들이 희생자들을 위해 추모의 시간을 갖고 있다. </p><p>김상진 기자 </p></div>

<div><figure><img src="https://cdnimage.dailian.co.kr/news/202501/news_1735950129_1448052_m_1.jpeg" /></figure><p>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째인 4일, 이번 참사 희생자 가족의 SNS에는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p><p>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여객기 참사 희생자 중 최연소인 2021년생 3세 아동의 사연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가족은 여느 가족과 같이 여행을 즐기며 단란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p><p>아버지는 사진과 함께 "밤 비행기 타고 처음 해외 가는 아들. 첫 여권의 첫 도장 쾅! 동물원 가서 호랑이랑 산책도 하고, 호랑이에 올라타 보기도 하고. 코끼리도 타보고, 악어도 보고, 홍학도 보고"라며 "하루를 가득 채운 일정에 피곤했지만 재밌게 놀아준 아들 덕분에 행복"이라고 글을 남겨 먹먹함을 자아냈다.</p><p>어머니 역시 "너무 오랜만에 떠난 해외여행. 행복하다"라고 남겼다.</p><p>현재 희생자 가족의 인스타그램에는 추모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참사 일주일째인 이날까지 수천개의 애도 메시지가 달려있다.</p><p>네티즌은 "얼마나 무서웠을지 상상도 못하겠다", "마지막까지 아이를 지키려고 애썼을 부모님을 생각하니 같은 부모 입장에서 눈물이 난다", "일면식도 없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는 아무 걱정 없이 지내길" 등의 댓글을 남겼다.</p><p>한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p><p>이에 따라 전국 시·도 20곳을 포함해 시·군·구 100곳에 설치된 합동분향소 대부분은 이날 자정까지 운영된다.</p><p>다만 전남도청과 무안 관내 등에 설치된 합동분향소 운영은 49재에 맞춰 2월 15일까지 기간을 연장했고, 서울시청 정문 앞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도 10일까지 연장 운영될 예정이다.</p></div>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째인 4일, 이번 참사 희생자 가족의 SNS에는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인스타그램엔 "아들과 첫 해외여행"…네티즌 '추모 물결'

<div><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2025/01/04/rcv.YNA.20250104.PYH2025010403810001300_P1.webp" /></figure><p>제주항공의 모기업인 애경그룹의 계열사 호텔에서 직원들이 국가 애도 기간 중 연말 경품행사를 열어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해 그룹 임원진이 무안공항을 찾아 공식으로 사과했다.</p><p>고준 AK홀딩스 대표이사는 4일 오후 무안국제공항에서 유가족들을 만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p><p>제주항공의 모기업인 애경그룹의 한 계열사는 국가 애도 기간인 지난해 12월 31일 자신들이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수원의 한 호텔에서 연말 행사를 진행했다.</p><p>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경품 뽑기 등을 진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적절치 않다는 비판이 일었다.</p><p>유가족 대표단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갖고 애경그룹 회장에 공식 사과를 요청했다.</p><p>“회장이 병원에 입원해 대신 오게 됐다”는 고 대표이사는 “해당 호텔은 위탁 운영되고 있는 곳”이라면서도 “확인 결과 모두 사실이다”고 했다.</p><p>그러면서 “관리 책임은 모두 저희에게 있다”라며 “참담한 심정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재차 사과했다.</p></div>

제주항공의 모기업인 애경그룹의 계열사 호텔에서 직원들이 국가 애도 기간 중 연말 경품행사를 열어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해 그룹 임원진이 무안공항을 찾아 공식으로 사과했다.

국가애도기간에 ‘경품행사’ 물의···애경그룹 “참담한 심정, 유족에 사과”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1/03/2GNJRTC9PE_1.jpg" /></figure><p>제주항공 참사 닷새째인 2일 태국인 희생자 2명 중 한 명인 A(45)씨의 발인이 광주 한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p><p>결혼 후 전남에 자리 잡았던 A씨는 고향을 방문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 A씨의 마지막 길에는 시댁 식구가 함께했다. 장례를 마친 뒤 A씨의 유골 일부는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p><p>발인식에는 주한 태국대사도 직접 참석했다. 따니 상그랏(Tanee Sangrat) 주한 태국대사는 “태국 정부와 태국 국민을 대표해 한국과 태국에 있는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참석했다”며 “태국대사관은 고인과 유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필요한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p><p>이날 광주에서만 A씨를 포함해 3명이 영면에 들어갔다. 오후 2시 기준 179명의 희생자 중 이들 포함 30명의 시신이 유가족에게 인도돼 안치되거나 장례가 치러지고 있다.</p><p>앞서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9시3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동체 비상착륙 중 공항 외벽과 충돌한 뒤 폭발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한국인 179명·태국인 2명)이 타고 있었으며, 승무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탑승객 179명이 전원 사망했다.</p></div>

제주항공 참사 닷새째인 2일 태국인 희생자 2명 중 한 명인 A(45)씨의 발인이 광주 한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결혼 후 전남에 자리 잡았던 A씨는 고향을 방문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 A씨의 마지막 길에는 시댁 식구가 함께했다. 장례를 마친 뒤 A씨의 유골 일부는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제주항공 참사' 40대 태국인 희생자 발인…"유골 일부 고국으로"

<div><p>[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광주광역시 출신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p><p>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해왔다"고 지난 2일 밝혔다.</p><img src="https://image.mediapen.com/news/202501/news_979426_1735890203_m.jpg" /><p>제이홉은 "사고 소식을 접하고 피해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피해 유가족분들은 물론 이번 사고로 슬픔을 겪고 계신 모든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p><p>제이홉은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국가 재난 사태 때마다 꾸준히 기부해왔다. 특히 광주광역시 출신인 그는 고향을 각별히 챙겨왔다. </p><p>한편, 지난 달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총 181명이 탑승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을 시도하다 공항시설물을 들이받아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했다. 정부는 오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했다. </p></div>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광주광역시 출신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BTS 제이홉, 제주항공 참사에 1억원 기부…"깊은 애도"

<div><img src="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1/03/rcv.YNA.20250103.PYH2025010301770001300_P1.jpg" /><p>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저소득 유가족 긴급 생계비 지원과 건강보험료·국민연금 보험료 납부예외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유가족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p><p>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추모 과정에서 생업을 뒤로할 수밖에 없는 유족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p><p>더불어 “6일부터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유가족에게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어르신, 자녀 돌봄이 필요한 유가족은 공항 내 접수전화, 긴급돌봄 대표전화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특별 모금한 성금으로 지원되는 서비스다.</p><p>희생자 발인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유가족 희망에 따라 일시에 장례가 집중되더라도 장례식장과 화장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p>최 권한대행은 “무안 현장의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장례, 숙식, 법률, 보험, 심리안정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고 있고 30여개 기관에서 나온 인력들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유가족들이 느끼시기에는 부족할 수도 있다”며 “정부는 유가족들의 권한을 소중히 생각하며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p><p>사고원인 분석 잡업도 한미 간 비행기록장치 분석 협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국토교통부는 운송 시기, 방법, 소요 기간 등에 관한 협의를 조속히 매듭 지어달라”고 당부했다.</p><p>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p></div>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저소득 유가족 긴급 생계비 지원과 건강보험료·국민연금 보험료 납부예외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유가족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崔 대행 “무안 유가족 긴급 생계비·긴급돌봄서비스 지원”

<div><p>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p><p><b>2025.01.04</b><b>오전 9:00</b></p><h2>여객기 사고 대책회의 주재하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h2><p>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최 대행은 "오늘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국가애도기간의 마지막 날이다. 그동안 전국적으로 설치된 105개소의 합동 분향소에 수십만 명의 시민들이 조문해주셨다. 아픔을 함께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애도 기간이 끝나더라도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분향소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으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조문객 방문 추이, 지역 여건에 따라 연장 운영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1/04/155406e1-7b84-4cb7-9a16-cc39282e587b.jpg" /></figure></div>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여객기 사고 대책회의 주재하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LIVE : [포토타임] 여객기 사고 대책회의 주재하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div><figure><img src="https://www.fetv.co.kr/data/photos/20250101/art_17358604065041_b8e71d.jpg" /></figure><p>[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p><p>이번 성금은 유가족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 지원과 심리 회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p><p>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 겸 손보사회공헌협의회 의장<사진>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희생된 분들을 마음 깊이 추모하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p><p>한편 손보사회공헌협의회는 손보협회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19개 손보사가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협의체다.</p></div>

[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손보업계, ‘무안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에 성금 1억원 기부

미주 한인들도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슬픔을 함께 나눴다. 남가주호남향우회는 30일 LA 지역 강남회관에서 정기 총회를 갖고, 향우회 회원들을 위한 임시 분향소를 설치했다. 이날 향우회 측은 “LA 한인회나 임마누엘대학교에 정식으로 분향소 설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향우회 회원들이 희생자들을 위해 추모의 시간을 갖고 있다.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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