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오랜만의 한식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JTBC 드라마 ‘마이 유스’의 주인공 송중기와 천우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중기는 박나래가 차린 연포탕을 맛보며 “저 사실 이게 몇 달 동안 해외에 있다가 먹는 첫 한식이다. 그래서 더 설렌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부담스럽다. 오시기 전에 김치찌개라도 드시고 오시지”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 “어떻게 할까요, 팔까요 말까요?”라고 묻자 송중기는 하이파이브를 건네며 “이거는 사업 하셔야 한다. 너무 맛있다”라고 극찬했다.
송중기는 또 “이렇게 얘기하면 부담스러울까 봐 말 안 하려고 했는데, 변태같나? 일부러 참았다. 입국한 지 일주일 됐는데 한식을 안 먹었다”고 털어놨다.
함께 출연한 천우희는 “지금 너무 맛있다. 된장을 넣으니까 약간 꽃게탕 같기도 하다”며 감탄했고, 박나래는 “그냥 하얗기만 하면 조금 밍밍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