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혜림 子' 시우-시안, 영어→태권도까지! 엄마-아빠 DNA 제대로 물려받은 워너비 가족! 시청자 마음 완벽 격파!

2025-02-27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혜림의 아들 36개월 시우와 생후 55일 차 시안이가 엄마와 아빠를 닮아, 영어와 태권도에서 발군의 재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6일(수)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62회 시청률은 전국 3.3%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

KBS 2TV ‘슈돌’(연출 김영민) 562회는 ‘너와 함께하는 모든 날이 좋아’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우혜림, 장동민이 함께했다. 이중 혜림의 둘째 아들 시안은 생후 55일 차를 맞아 엄마, 아빠의 사랑 뿐만 아니라 36개월 형 시우의 사랑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으로 자동 미소를 자아냈다. 장동민의 딸 지우는 닭과 교감하며 동물을 사랑하는 순수하고 예쁜 마음으로 힐링을 선사했다.

이날 혜림은 출산 63일 만에 전성기 몸매를 회복, 스튜디오에 출격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생후 55일 차에 접어든 혜림의 둘째 아들 시안의 모습이 공개됐는데, 시안은 오뚝한 코와 뽀얀 피부로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랜선 이모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시우와 시안 형제는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는 엄마 혜림과 태권도 선수 아빠 신민철의 영향으로 특별한 교육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모습이었다. 시안은 엄마 혜림이 건네는 영어 인사로 아침을 맞고, 아빠 신민철의 스트레칭에 두 발에 힘을 꽉 쥐며 벌써부터 발차기 자세를 하는 듯한 태권도 DNA를 뿜어냈다. 이때 36개월 시우는 동생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애정 표현을 하고, 어린 시절 엄마에게 배운 영어 동요인 '작은 별'을 불러주며 듬직한 형아가 된 모습으로 기특함을 자아냈다.

시우는 혜림이 직접 만든 파닉스 교재로 영어 공부를 했고, 아빠와 퀴즈 대결을 하며 영어를 익혔다. 영어를 놀이처럼 즐기면서 몸에 익힌 시우는 36개월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유창한 발음으로 놀라움을 안겼고, 훌륭한 교육환경에 박수홍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홍콩에서 거주 중인 혜림의 부모님이 찾아왔고, 시우는 홍콩 국가대표 품새 감독 및 태권도 공인 9단, 청도관 9단인 유단자에 빛나는 외할아버지에게 태권도를 배웠다. 외할아버지에게 막기, 옆차기 자세를 배우며 곧잘 따라하는 모습을 보인 시우는 한껏 들떠 “내가 태권도 보여줄게요”라며 예리한 눈빛과 함께 주먹과 발차기로 연달아 송판 격파에 성공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박수홍은 “이 집 교육 환경이 너무 좋다. 일주일에 한 이틀만 재이 보내고 싶다. 그럼 영어랑 태권도 다 배울 수 있을 거 아냐"라며 부러움을 드러내 폭소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혜림과 신민철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혜림이 아버지의 태권도 모임에 따라갔다가 아버지의 주선으로 신민철을 만났던 것. 혜림의 어머니는 “혜림이가 한국에 혼자 있으니까 신경 쓰여서 보디가드가 되길 바랐다”라며 딸 부부 사이에서 오작교 역할을 했음을 밝혔다. 또한 혜림은 한국 외대 면접 당시 신민철이 '학부모' 자격으로 동행했던 사연을 밝히는가 하면 "연애 당시 딱히 비밀로 하지는 않았다. 데이트를 해도 사람들이 남편을 매니저로 알았다. 남편한테 내 사인을 요청하는 일도 있었다"라며 풋풋했던 연애 시절을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고, 이처럼 7년 간의 연애 끝에 어느덧 두 아들 시우, 시안의 부모가 돼 화목한 가정을 이룬 모습이 흐뭇함을 안겼다.

한편 장동민은 지우가 닭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지우는 거실 한복판에 나타난 닭을 바라보며 “어떻게 우리 집에 있어?”라며 호기심을 드러냈고, 금세 친구가 되었다. 지우는 “저것 봐. 따라랑 해”라며 닭이 몸단장을 하는 모습을 관찰한 후 닭의 몸짓을 따라 하며 개그 DNA를 꿈틀거려 폭소를 자아냈다. 지우는 닭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며 “괜찮아, 무서운 사람 아니야”라며 닭을 설득(?)했고, 닭이 먹이를 잘 먹지 않자 배추에 밀웜을 싸서 주는 등 통통 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쳤다. 그럼에도 닭이 먹이를 먹지 않자, 지우는 “꼬꼬야 너 왜 말을 안 듣니?”라며 작은 한숨을 쉬어 ‘리틀 장동민’의 모멘트로 귀여움을 선사했다.

한편 지우는 닭을 보호하기 위해 아빠를 훈육(?)하는 야무진 모습을 뽐내기도 했다. 장동민이 닭을 목욕시키기 위해 “한 발로 서!”라며 장동민 표 호통 개그를 치자, 지우가 “아빠 그러면 꼬꼬가 무서워해”라며 단호한 한마디로 아빠를 제압하며 장녀의 카리스마를 보인 것. 이후 장동민은 잠시 자리를 비우는 척하며 깜짝 실험 카메라를 시도했지만, 주변을 훑어본 지우는 “어디서 아빠 소리가 났는데”라며 허술한 트릭은 통하지 않는 지니어스 베이비의 영민함을 발휘했다. 나아가 지우는 아기 병아리들을 쓰다듬으며 자장가 세레나데를 불러주는 ‘공감 요정’의 다정함을 뽐내 시청자들을 지우의 순수한 매력에 푹 빠지게 했다.

방송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시우는 엄마 혜림 DNA 닮아서 언어도 잘하고, 아빠 신민철 DNA 닮아서 태권도 잘하네”, “3대가 태권도 하는 진풍경 보기 쉽지 않은데. 너무 멋지다”, “시안이 웃을 때 혜림 너무 닮음. 눈웃음 보고 있으면 나도 그냥 웃음 남”, “지우는 어린아이들만 내뿜을 수 있는 최대의 순수함이 느껴짐. 사랑스러워”, “지우 어휘력과 감성은 따라올 자가 없는 귀여움이야”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이 이어졌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2TV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