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데일·풀러턴 등 11곳
일부 1시간 일찍 문 열어
오는 5월 7일 ‘리얼 아이디(Real ID)’ 시행을 앞두고 가주 차량등록국(DMV)이 지역 사무소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
우선 DMV 측은 5월 3일 11개 사무소에서 ‘리얼ID 신청자’만을 위한 토요일 근무도 시행한다.
남가주 지역에서는 글렌데일(1335 W. Glenoaks Blvd.), 풀러턴(909 W. Valencia Dr.), 사우전드오크스(1810 E. Avenida De Los Arboles), 웨스트코비나(800 S. Glendora Ave.), 리버사이드 이스트(6425 Sycamore Canyon Blvd.), 포웨이(13461 Community Rd.), 샌클레멘테(2727 Via Cascadita) 사무소가 포함됐다.
또한 6월 27일까지 남가주 지역 14개 사무소가 매주 월·화·목·금요일(수요일 제외)에는 오전 7시(기존 8시)부터 문을 연다.
14개 사무소는 ▶사우전드 오크스 ▶밴나이스 ▶알레타 ▶글렌데일 ▶패서디나 ▶컬버시티 ▶웨스트민스터 ▶코스타메사 ▶샌클레멘테 ▶랜초쿠카몽가 ▶샌디에이고 클레어몬트 ▶샌마르코스 ▶엘 카혼 ▶포웨이 등이다.
리얼ID 신청자는 웹사이트( REALID.dmv.ca.gov)에 접속해 온라인 계정을 만든 뒤 신원 확인용 구비 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이후 방문예약 후 사무소에 신청자의 ▶여권 또는 출생증명서 ▶소셜 시큐리티 카드 ▶거주지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 2가지(유틸리티 고지서·은행 고지서·차량 등록증·휴대폰 고지서 등에서 선택)를 가져가면 된다.
한편 DMV는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니어들은 방문예약( dmv.ca.gov/portal/appointments/select-location/A) 후 구비서류 원본을 지참해 사무소에서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