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라이크-베트남 DI VINA, 동남아 시장 공략 MOU

2025-11-06

프리미엄 K-푸드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기업 위드라이크(WE’D LIKE)가 베트남 현지 프랜차이즈 기업 DI VINA와 손잡고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위드라이크는 지난 10월 31일 ‘푸드위크 코리아 2025(FOOD WEEK KOREA 2025)’ 현장에서 DI VIN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제조ㆍ유통ㆍ마케팅 전반에 걸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 합작법인(JV) 설립을 추진한다.

DI VINA는 ‘두끼 떡볶이’의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성공적으로 확장 운영하며 현지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두끼떡볶이 이외에도 한국식당 프랜차이즈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지 식문화에 맞춘 메뉴 현지화 전략과 대형 유통망을 기반으로 한식 브랜드의 안정적 시장 안착에 기여해 왔다.

위드라이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지선 셰프(중식의 여왕), 히밥(HEEBAB) 등 자사 대표 인플루언서 IP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HMR(가정간편식)과 K-푸드 브랜드를 DI VINA의 유통망과 결합해 동남아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위드라이크 김남영 대표는 “DI VINA는 현지에서 검증된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실행력을 가진 파트너”라며, “이번 협약은 단순한 수출을 넘어 K-푸드 브랜드의 현지화’와 ‘공동 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DI VINA 관계자 또한 “위드라이크의 콘텐츠와 IP 기반 상품기획 역량이 동남아 시장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한류 식문화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드라이크는 ‘Queen of Dimsum’과 ‘HEEBAB’을 비롯한 다양한 IP 기반 브랜드를 통해 글로벌 K-푸드 시장에서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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