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팬티!” 이영자, 남자 동료 집들이 왔는데···무슨 일?

2024-10-27

방송인 이영자의 집들이 중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9회에서는 이영자의세컨하우스 ‘유미하우스’에서 집들이가 진행됐다.

이날 이영자는 집들이 손님으로 전현무, 송은이, 이준을 초대했다. 그는 손님들을 위해 솥밥, 오이초밥과 생강 라테 등을 직접 만들었다.

이후 이영자는 손님들과 함께 집구경에 나섰다. 이준은 “쇼룸보다 잘 돼 있다”며 감탄했다. 거실에는 목재식탁이, 주방에는 이영자가 주문 제작했다는 커스텀 냄비가, 드레스룸과 화장실은 깔끔한 내부를 가졌다. 전현무와 송은이 역시 “무슨 광고 촬영장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화장실 구경에서 이영자는 선뜻 문을 열어주었다가 자신의 속옷을 발견하고 당황을 금치 못했다. 그는 “아이고 내 팬티”라며 화장실 문을 받았고, 전현무와 송은이는 “어디 어디? 이거요?”라며 호기심(?)을 보였다.

이에 전현무가 남성용 트렁크로 오해했다며 “너무 다크 그레이였다”고 해명하자, 이영자는 “사이즈도 크고 가니까 가끔 타월로 오해하는 분들도 있다”며 “옛날엔 누가 내 팬티로 손을 닦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바탕 소동 후 손님들은 집들이 선물을 꺼냈다. 송은이는 파라솔, 전현무는 예초기, 이준은 건조기를 선물했다. 이영자는 “내가 꼭 필요한 거였다. 다들 어떻게 알고 골랐냐고 하자, 전현무는 “그럴 것 없다. 누나가 사 오라고 링크 보내주지 않았냐”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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