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가수 임영웅이 'K-브랜드지수' 국내 가수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퍼블릭(Public)·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 인덱스 등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국내 가수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가수(솔로 및 그룹) 상위 30인을 대상으로, 올해 3월 한 달간 온라인 빅데이터 5억 3290만 760건을 분석해 도출된 결과다.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미반영됐다.
1위 임영웅에 이어 제니(블랙핑크), 지드래곤, 제이홉(BTS), 아이유, 로제(블랙핑크), 김용빈, 장원영(아이브), 김채원(르세라핌), 윈터(에스파)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관계자는 “K-브랜드지수 가수 부문의 최정상을 탈환한 임영웅은 최근 싱글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통해 감성 장인의 면모를 선보이며 호평 받았다"면서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급부상한 김용빈의 활약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